2020년 8월 21일 KBO리그 삼성 vs SK 경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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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03회 작성일 20-08-21 00:26본문
2020년 8월 2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삼성 분석
삼성은 20일 경기에서 모처럼 집중력을 발휘하며 SK를 8-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승현-최지광-오승환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삭제하며 안정적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삼성의 선발투수 윤성환(0-2, 4.24)은 130km에도 미치지 못하는 직구 구속 때문에 한계는 있지만 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정확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구사하며 8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평균자책 1.20을 기록했다. 변화구 제구력이 매 경기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긁히기 시작하는 날엔 타자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 5이닝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SK 분석
SK는 20일 경기에서 삼성보다 많은 11개의 안타와 4개의 사사구를 얻었지만 찬스마다 침묵을 지킨 중심타선의 부진과 어이없는 수비 실책 때문에 무너졌다. 특히 6회 강민호의 평범한 좌전 안타를 뒤로 흘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들여보낸 수비는 SK의 현주소를 알수 있게 한다. SK의 선발 문승원(3-7, 3.78)은 17번의 선발등판에서 10번의 QS를 기록하며 팀내 선발투수들 중 가장 많은 이닝과 QS, 방어율 1위를 기록중이지만 경기당 3.7점의 허약한 득점지원 속에 승수를 쌓지 못했다. 최근엔 심리적 부담 때문인지 위기 상황에서 커맨드가 흔들리는 경우도 늘어났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 3.38을 기록중이다. 문승원이 7이닝 이상을 책임진다면 SK에게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최근 팀 분위기와 타선의 생산력을 고려한다면 가능성이 매우 낮다.
삼성 마핸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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