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KBO리그 KIA vs KT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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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35회 작성일 20-06-08 22:50본문
2020년 6월 9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KIA 분석
KIA는 두산과의 3연전에 발목 잡히며 15승 15패 5할승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믿었던 불펜이 두산 타선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고 수비에서 어이없는 실수들, 특히 3루 포지션에 취약점을 드러냈다. 8일 두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홍건희를 내주고 류지혁을 영입하며 3루 수비에 대안을 찾은 것은 다행스러운 부분. 선발 양현종(4-2, 4.22)은 5월 28일 KT 소형준과의 맞대결에서 5이닝 6실점을 내주고 의외의 패배를 당했지만 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다. 28일 경기도 유격수 박찬호의 의욕만 앞선 수비가 없었다면 2~3실점은 줄어들었을 것이다. 양현종의 구위와 여전히 탄탄한 KIA불펜의 안정감을 믿어보자.
KT 분석
KT의 선발 소형준(4-1, 5.34)은 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경기당 9.4점의 득점지원을 받으며 행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투심과 포심의 활용법을 익혀가면서 차세대 에이스다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아직 경기마다 제구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소형준이 마운드에 있을때만큼은 KIA타선이 쉽게 점수를 뽑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불펜은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있다. 마무리 이대은은 여전히 1군 복귀 소식이 없고 대신 마무리 보직을 맡은 김재윤은 지난 주 0.2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주권(9.00)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라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선의 폭발력에 기대야하지만 양현종이 두번의 실수를 거듭하는 투수가 아니다.
KIA 일반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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