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 KBO리그 LG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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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97회 작성일 20-05-29 13:37본문
2020년 5월 29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LG 분석
LG는 28일 한화를 3-0으로 제압하고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NC의 미친 기세가 아니었다면 7할의 승률은 리그 1위를 하고도 남을 수준이었다. 그동안 애를 태웠던 켈리와 윌슨도 정상궤도 오르고 있는 가운데 차우찬(2-2, 6.00)은 구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KT전 5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고 17일 키움전도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142~3km에 머무는 직구 구속 때문인지 변화구 구사 비율이 높아졌는데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를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이번 시즌 모두 홈에서 등판하다 시즌 첫 원정등판이라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지난 시즌 KIA를 상대로 2승 2패, 평균자책 6.23을 기록했다. LG타선이 지난 7경기에서 팀타율 .295-득점권타율 .344로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KIA의 선발 브룩스의 구위가 만만치 않다.
KIA 분석
KIA의 선발 브룩스(1-1, 3.28)는 23일 SK전 선발로 등판해 6⅔이닝 3실점을 내주고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지나치게 직구 구위에 의존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KBO리그에 적응해가면서 완급조절 능력도 함께 개선되기 시작했다. 최고구속 153km의 포심-투심에 피안타율 .243의 슬라이더의 위력도 뛰어나 처음 상대하는 팀들에겐 큰 위협이 될 전망. KIA의 불펜 역시 LG 못지 않게 단단함을 보여줬다. 팀득점 7위에 머물러있는 타선이 변수지만 변화구 의존도가 높아진 차우찬이라면 3점 내외의 득점지원은 가능할 것이다.
기아 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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