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7일 국야 한화 VS LG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27일 오후 6시 30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LG는 26일 경기에서 라모스의 선제 솔로포와 정근우의 마수걸이 홈런, 타일러 윌슨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 승리를 기록했다. 한화는 최근 7경기 팀타율 .233로 부진에 빠진 타선이 발목을 잡고 있다. 

LG는 5월 16일 키움전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한 정찬헌(0-1, 5.40)을 열흘만에 다시 등판시킨다. 16일 경기가 끝난 뒤 선수 관리 차원으로 2군에서 회복의 시간을 보냈다. 이민호와 번갈아가며 5선발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정찬헌은 경기 초반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아직 선발등판 경험이 적어 주자가 나갔을때 위기 관리 능력이나 템포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경기에서 정우영이 1⅔이닝을 던져 연투가 불가능한 상황. 이상규도 이기는 경기에선 거의 매경기 등판하고 있다. 정찬헌이 초반 흔들리면서 점수 차이가 벌어진다면 LG가 불펜에 휴식을 주려 할 것이다.

한화의 선발 장민재(1-1, 5.63)는 20일 KT와의 경기에서 4이닝 12피안타 6실점을 내줬다. KT의 장타력에 고전했지만 LG에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 2.37을 기록했다. LG가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따냈지만 팀타율 .260-경기당 4.5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위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라모스의 홈런포가 터지지 않았다면 패한 경기는 더 많았을 것이다. 장민재가 갑작스런 제구 난조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한화가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낼 것이다.

배트맨 기준점 :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한화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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