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1일 국야 KIA VS 롯데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

KIA는 20일 경기에서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가뇽의 호투와 타선의 전반적인 활약 덕분에 롯데를 6-0으로 격파했다. 시즌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던 KIA는 선발진이 안정감을 찾기 시작하면서 탄탄한 수비와 정확도를 앞세운 타선을 무기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지난 5경기에서 KIA의 팀타율은 .316로 동기간 팀타율 리그 2위를 기록중이다. 선발 임기영(0-2, 5.63)이 직구-체인지업 단순한 볼배합을 고집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KIA의 팀 분위기라면 연승 가능성이 높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1승, 평균자책 3.00을 기록했다. 임기영이 불안하다면 박준표-고영창-전상현-문경찬 등 불펜에서 남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 박준표의 경우 지난 2경기에 출전했지만 투구수가 16개에 불과해 3일 연속 연투도 가능한 상황이다. 

롯데의 선발 박세웅(0-1, 3.72)은 14일 두산전에서 5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모처럼 제몫을 다했다. 하지만 들쑥날쑥한 제구는 여전했고 좌완투수에게 유난히 약했던 두산 타선의 특성을 고려해야한다. 박세웅은 통산 KIA를 상대로 2승 4패, 평균자책 6.24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상대전적이 없다. 롯데는 5월 12일 두산전을 시작으로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5경기 팀타율 .204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이며 득점권타율 .21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해결사 역할을 해주던 마차도-민병헌이 동반 부진에 빠지며 타선의 동력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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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픽 :  롯데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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