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21일 국야 두산 VS NC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두산은 20일 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했다.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던 불펜은 이현승-윤명준-함덕주가 1이닝씩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모처럼 제몫을 해줬다. 두산의 선발 유희관(1-1, 5.00)은 15일 KIA전에서 5이닝 2실점(0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아직 변화구 제구가 완벽한 수준은 아니라 투구수 관리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유희관의 장점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1패, 평균자책 6.35를 기록했고 홈에서는 통산 3승 2패, 평균자책 5.92를 기록했다. NC타선은 모창민이 부상 중이고 박석민도 20일 경기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교체 아웃됐다. 알테어와 나성범도 최근 5경기에서 1할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유희관이 자신감을 갖고 마운드에 오를 전망. 

NC의 선발 이재학(1-0, 3.97)은 15일 SK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다. 체인지업 제구에 자신감을 찾는 날 이재학은 매우 까다로운 투수지만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두산을 상대로는 약한 편이었다. 통산 15경기에 등판해 2승 8패, 평균자책 5.11을 기록했는데 2017년 6월 16일 등판이후 8경기에서 승리없이 4패만 기록했다. 타선도 부상-부진이 겹치며 두산 타선의 생산력에 밀리는 형국. 두산이 20일 경기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7연승 행진이 끝난 NC가 1~2경기 쉬어가는 타이밍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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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픽 :  NC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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