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13일 국야 NC VS KT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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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06회 작성일 20-05-13 09:47본문
NC 선발투수 : 라이트 (1-0, 3.60)
kt 선발투수 : 쿠에바스 (0-1, 10.80)
NC는 12일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박석민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7-6 승리를 기록했다. kt는 8회까지 6-3으로 앞섰지만 전유수-이대은이 8-9회를 막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kt의 불펜 불안은 시즌 초반 계속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kt의 선발 쿠에바스(0-1, 10.80)는 시즌 첫 등판인 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대를 모았지만 직구 평균구속이 140km에 미치지 못하며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고 직구 위력이 떨어지자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맞아나갔다. 구위 저하의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쿠에바스의 부진이 자칫 길어질 수 있다.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2승 1패, 평균자책 2.45를 기록했고 창원 원정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구위를 찾지 못하면 NC 장타력에 초반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NC의 선발 라이트(1-0, 3.60)는 6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최고구속 153km를 기록하는 등 구위와 삼진 생산능력은 확인했지만 미세한 코너웍은 아직 불안한 모습이었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나 결정구라고 생각하고 던진 공이 조금씩 벗어나며 풀카운트 접전이 많았다. 쿠에바스와 비교해 구위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경기를 풀어가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kt 타선은 팀타율 .305(3위)-득점권타율 .300(4위)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수비 불안과 불펜 불안 때문에 선수단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라이트를 상대로 경기 초중반 많은 점수를 뽑아내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도 불안감 때문에 쫓기는 경기를 가져가다 망칠 수 있다.
배트맨 기준점 : NC -1.5 9.5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NC -1.5 마핸승
부주력 : 풀이닝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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