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8일 국야 롯데 VS SK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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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97회 작성일 20-05-08 01:10본문
2020년 5월 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 야구장
SK는 7일 경기에서 6회 한화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4-8 역전패했다. 김주환-김택형-김세현이 ⅔이닝을 막는 동안 6실점을 내주며 불펜이 흔들렸다. SK의 장점인 장타력이 침묵을 지키며 득점 효율도 많이 떨어졌다. 개막 3연전에서 SK가 기록한 홈런은 한동민의 연타석 홈런이 전부였다. 득점권 타율 .172로 찬스 상황에서 중심타자들이 침묵 중이다. 선발 문승원은 지난 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 3.88을 기록하며 데뷔 후 첫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지만 시즌 마무리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불펜이 무너진 팀 사정 때문에 시즌 막판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지만 포스트시즌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흔들렸던 시즌 후반부의 영향과 이번 시즌 시범경기에서 구위를 제대로 회복하지 못해 피안타율이 높은 편이다.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1승, 평균자책 2.95를 기록했다.
롯데는 지난 시즌 팀에 미움을 사는 바람에 통째로 휴식을 취한 노경은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켰다. 실전 공백은 길었지만 겨울기간동안 호주 리그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자체 청백전에서도 준수한 구위를 보여줬다. 595일만에 실전 등판이라 많은 이닝을 맡기기보단 2-3이닝 소화후 불펜 투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선발투수 경쟁력은 SK가 앞서지만 개막 3연전에서 확 달라진 짜임새와 타선의 컨디션을 고려한다면 롯데도 승산이 있다. 홈 개막전이란 점에서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확실할 것이다.
전준우-민병헌 테이블세터진은 타율 .392를 합작 중이며 손아섭과 정훈도 9타점을 합작했다. 4번타자 이대호까지 살아난다면 롯데 타선의 파괴력이 SK를 압도할 것이다.
배트맨 기준점 :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롯데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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