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4월13일 셀타비고 VS 세비야 분석 > 스포츠 분석

셀타비고 분석

셀타 비고는 알라베스를 원정에서 3-1로 완파하고 아벨라르도 감독을 집으로 보내버렸다.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1-3) 직후 곧바로 반등하며 10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7위 비야레알의 일요일 경기 패배로 인해 이번 세비야전 승리 시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힐 수 있게 된 상태다. 유로파 진출 희망을 되살릴 수 있는 타이밍인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홈에서는 일관적으로 공격축구를 펼쳐 온 셀타이기도 하다. DF 아라우호가 부상에서 회복한 반면 DF 무리요는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적인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요가 빠진 중앙 수비진의 한 자리는 지난 알라베스전에 이어 DF 아이두가 책임질 예정이다. FW 아스파스(10골 10도움)-미나(8골)-놀리토(6골 5도움) 3인방의 최근 폼이 고르게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세비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세비야 분석

세비야는 홈에서 AT 마드리드를 1-0으로 잡고 공식경기 5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4위, 5위 소시에다드보다 승점 11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아직 30R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상태인 만큼 이번 셀타전 승리 시 챔스 진출의 8부능선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도르트문트와 2연속 난타전을 펼친 끝에 챔스 8강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 직후 리그에만 힘을 집중하며 상승기류에 올라탔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대부분의 부상자들이 복귀하며 거의 풀전력을 가동하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이번 셀타전에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된 DF 에스쿠데로 외에 모든 주력 멤버들이 출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MF 오캄포스(4골 4도움) 역시 AT전 PK 실축에도 불구, 가장 좋았던 시기의 폼을 되찾았다는 평가. 주포 FW 엔 네시리(15골)의 골감각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다. 단, 셀타 원정에선 2016-17 시즌의 3-0 승리 후 내리 3연패(0-4, 0-1, 1-2)를 당하는 등 비교적 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결장자

셀타: MF 모르(주전급/부상), 솔라리(백업/부상), DF 무리요(주전/징계), GK 루벤(주전/부상), 알바레스(백업/부상).

세비야: DF 에스쿠데로(백업/코로나확진).

최종 분석

 원정팀 세비야의 6:4 우세를 예상. 챔스 탈락 직후 리그에만 힘을 집중하며 막판 스퍼트에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 세비야다. 대부분의 부상자들이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기도 하다. 셀타가 공격 3인방의 최근 호조에도 불구, 수비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채 무너지는 시나리오를 보게 된다.

세비야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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