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분석 11월13일 A매치 보스니아 : 이란 분석 > 스포츠 분석



보스니아 분석

네이션스리그 A 1조에서 2무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보스니아.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1위 도약은 어려워진 가운데 3위 네덜란드와 승점 3점차로 네이션스리그 B 강등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네덜란드와의 원정을 앞두고 이란과의 친선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치기도 어려울 듯. 더불어 FW 제코 MF 둘예비치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명단 제외에 FW 듀리치 MF 스테바노비치,베시치,하이로비치 DF 비차크치치,순이치,시비치 GK 베고비치 등 부상으로 제외된 선수들의 공백도 가볍지 않은 모습. DF 콜라시나츠를 제외하면 주전급 수비수들이 다수 빠진 만큼 공수에 걸쳐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것이 우려된다.

이란 분석

월드컵 예선에서 2승2패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는 이란. 코로나 이후 처음 치른 A매치에서 우즈벡을 2-1로 잡고 스코치치 감독의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보스니아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FW 아즈문,타레미 MF 쇼자에이,토라비,고도스,에브라히미 DF 레지에이안,가푸리 GK 베이란반트 등 주축 선수들이 다수 빠진 상태라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다음 일정이 없어 보스니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 유럽과 달리 흔치 않은 A매치 기회라는 점에서 남다른 동기부여를 기대해볼 만하다.

최종 분석

주포 제코를 비롯 코로나,부상 등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을 안고 있는 보스니아. 네이션스리그 B 강등 여부가 걸린 네덜란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는 것도 부담스럽다. 반면 이란은 FW 아즈문,타레미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공백을 안고 있지만 새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A매치라는 점. 일정 부담없이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만큼 두 팀이 경기에 임하는 입장 차이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보스니아가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무리할 이유가 없는 상태라는 점에서 일정 부담이 없는 이란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충분히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보스니아가 주포 공백에 3일 후 있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란의 의욕적인 모습에 고전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이란 마핸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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