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UEFA네이션스리그 잉글랜드 : 벨기에 분석 > 스포츠 분석



잉글랜드 분석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 중인 잉글랜드는 아이슬란드와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였고 덴마크와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네이션스리그 리그 A 2조에서 2위에 올라있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는 잉글랜드는 벨기에와 경기를 앞두고 펼쳐진 웨일즈와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여전히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웨일즈와 친선경기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으로 결장한 타미 에이브러햄, 벤 칠웰, 제이든 산초는 대신 출전했던 선수들의 활약으로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이번 시즌 에버튼에서 엄청난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도미니크 칼버트 르윈, 울버햄튼의 수비수 코너 코디, 사우스햄튼의 대니 잉스는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골을 기록하였고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쉬,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도 국가대표팀 첫 선발 출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으로 제외되었던 벤 칠웰은 다른 질병으로 인해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산초와 에이브러햄은 잉글랜드 선수단과 합류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습니다.

벨기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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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패배가 없는 벨기에는 네이션스리그 개막전 덴마크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하며 승점 6점으로 네이션스리그 리그 A 2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와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아이보리코스트와 가진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이 끊겼지만 벨기에는 최근 5경기에서 18골을 퍼부으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현시점에서 세계 최강팀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보리코스트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12연승의 마침표를 찍은 세계 1위 벨기에는 3주 전 광대뼈가 부러진 얀 베르통헌이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베르통헌은 토트넘에서 벤피카로 이적한 뒤 부상을 입었지만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엉덩이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결장하며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이 잉글랜드와 경기를 앞두고 나설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 분석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최근 23경기에서 15승 5무 3패로 잉글랜드가 23경기에서 70득점 28실점을 거두며 역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벨기에와 가장 최근 경기였던 2018년 월드컵 2경기에서 벨기에에 모두 패배하며 최근 전적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벨기에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2004년부터 2010년 사이에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둔 이후 처음으로 잉글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팀이 될 수 있습니다. 

역대 잉글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었던 팀은 프랑스, 브라질(1962~2002), 이탈리아(1980~1997), 스코틀랜드(1962~64)가 유일합니다.

잉글랜드는 2010년 독일과 월드컵에서 1-4로 패배한 이후 일요일에 펼쳐진 13번의 경기에서 9승 4무로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있으며 현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해서는 6경기에서 5승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잉글랜드가 만약 벨기에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다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긴 무실점 경기 기록이 될 것입니다.

최근 잉글랜드는 20번의 홈경기에서 19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유일한 패배는 2018년 9월 스페인에 당한 1-2 패배였습니다.

해리 케인은 최근 5번의 홈경기에 출장해 9골 1도움으로 10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2019년 9월 불가리아, 10월 몬테네그로와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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