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KBL컵대회 서울SK : 모비스 > 스포츠 분석



서울SK 분석

서울SK는 앞서 열린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전자랜드를 86-83으로 눌렀고 안양KG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오리온의 벽을 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준용, 김선형, 김민수 등 핵심 자원들 없이 낸 성과였기에 의미는 분명히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컵대회에 불참한 선수들은 안영준을 제외하고 모두 복귀할 계획입니다 최성원, 변기훈이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가운데 배병준 역시 5분~10분은 주전들의 뒤를 받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새로운 조합으로 나설 자밀 워니, 닉 미네라스는 울산모비스의 외인 라인을 충분히 압도할 수 다고 분석됩니다 

울산모비스 분석

울산모비스는 창원LG를 상대로 치른 첫 컵대회 경기에서 덜미를 잡히더니 결국 허무하게 탈락했습니다. 유재학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 양동근 시대를 맞았지만 메인 볼 핸들러의 부재를 절감해야 했습니다. 서명진, 이현민이 충분한 역할을 해내지 못했는데 김민구가 지닌 부담이 더욱 커진걸로 보여집니다. 이종현은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고 함지훈은 노쇠화 기색이 역력합니다. 김민구와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장재석, 이현민도 한계가 명확한 선수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메인 외국인 선수로 데려온 숀 롱이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입니다. 워니, 미네라스가 버틴 SK의 골밑을 당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종 분석

우승후보 SK는 핵심 자원들이 대거 돌아옵니다. 컵대회에서 내보인 성과도 훌륭했습니다. 반면, 모비스는 100% 전력으로 맞붙어도 모자랄 판에 롱마저 다치고 말았습니다. SK의 완승을 추천합니다

SK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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