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5일 NBA 토론토 vs 덴버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15일 오전 2시 30분

HP 필드 하우스

덴버 분석

덴버는 13일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1-124로 패하며 3번 시드를 확정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했을 경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2번 시드 탈환도 노려볼만 했지만 무리하지 않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을 선택했다. 이번 경기도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20분 내외에서 출전시간을 분배할 전망. 부상 중이던 저말 머레이가 13일 경기에 복귀해 10득점-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개리 해리스와 윌 바튼은 이번 경기도 결장이 확정됐다. 덴버의 마이크 말론 감독은 후보 선수들이 뛰더라도 수비 집중력이 유지되길 바랬지만 최근 경기에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확실히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생기는 현상으로 보이며 벤치 멤버들이 출전해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중인 토론토와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분석 

토론토는 13일 필라델피아를 125-121로 제압하고 리그 재개 이후 6승 1패의 놀라운 승률을 유지했다. 이미 동부 2위를 확정지은 토론토는 13일 경기에서 닐 널슨 감독 대신 애드리언 그리핀 수석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고 4쿼터 승부처에 벤치 멤버들만 운영하는 여유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도 극단적인 벤치 멤버들 위주의 로스터를 돌리기 보다는 로스턴 전체를 활용하며 컨디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 때문인지 선수단의 분위기나 결속력은 리그 어느 팀들보다 단단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13일 경기 4쿼터 막판 주전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후보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모습은 마치 형제애가 느껴지는 듯했다. 

토론토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