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3일 KBO리그 두산 vs 삼성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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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9회 작성일 20-08-13 01:55본문
2020년 8월 13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두산 분석
두산은 12일 경기에서 24안타-15득점을 퍼부은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삼성을 대파했다. 오재일이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정수빈은 8월 들어와 .441의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 역시 8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최원준이 5이닝을 버텨줬고 남은 이닝을 4명의 불펜투수가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계투진 낭비도 적었다. 이번 경기 선발인 이영하(3-6, 5.24)는 8월 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2019시즌처럼 압도적인 구위로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과 비교해 직구 제구에 자신감을 찾았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5이닝 6실점을 내줬지만, 당시 맞붙었던 5월말 이영하와 지금의 이영하는 안정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삼성 분석
삼성은 12일 경기에서 최채흥이 11실점을 내주는 와중에도 5회까지 던지게 하는 방치에 가까운 마운드 운영을 보여줬다. 최채흥의 희생덕(?)에 남은 이닝을 패전조 3명이 마무리했지만 선수단의 사기에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이번 경기 선발인 라이블리(1-5, 4.84)도 옆구리 부상의 여파로 구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부터 4실점을 내주는 부진을 겪으며 5⅓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도 거의 매경기 타순을 바꾸는 실험을 거듭하고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나오고 있다. 12일 경기에서 8득점을 뽑았지만 두산이 대량득점을 뽑으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영향도 있었다.
두산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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