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7일 KBO리그 LG vs 키움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7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

LG 분석

LG의 선발 켈리(4-6, 4.38)는 31일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무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패했다. 켈리가 시즌 초반보다 구위를 회복하긴 했지만 2019시즌과 비교해 부족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한화가 리그 최약체인 동시에 팀타율 꼴찌(.238)에 머무는 팀인 반면 키움은 지난 10경기 팀타율 .312-경기당 7.8득점을 뽑으며 8승을 챙긴 팀이다. 31일 경기에서 최고구속 149km를 기록하는 등 켈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커맨드와 변화구 제구까지 회복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타선도 6일 KIA전 1-13 완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키움 분석

키움의 선발 브리검(1-1, 4.26)은 팔꿈치 부상 때문에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20일만에 다시 돌아온 1일 삼성 원정에선 3.2이닝 5실점(4자책)을 내주며 자칫 역전패의 원흉이 될 뻔 했다. 1일 경기 후 특별히 몸상태에 이상이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경기는 90~100개의 투구수를 소화할 예정이다. 부상 전보다 평균구속 1~2km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브리검이 경기 초반 어이없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LG를 상대로 강점을 가진 타자들이 많은 타선이 경기를 이끌어줄 것이다. LG를 상대로 .394-2홈런을 기록한 이정후와 .310-3홈런을 기록한 김하성, .455-3홈런을 기록한 박병호가 버티고 있고 에디슨 러셀의 존재는 중심타선의 파괴력을 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키움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