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일 KBO리그 한화 vs LG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1일 오후 6시

잠실야구장

한화 분석 

한화는 31일 경기에서 장시환의 인생투에 힘입어 LG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서폴드(5-8, 4.66)를 앞세워 선발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한다. 서폴드가 7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 7.12로 고전했지만 연패를 거듭하는 팀 분위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을 가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7⅓이닝 6실점(5자책)을 내주고 패한 19일 LG전도 7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펼쳤지만 8회 무리하게 마운드에 올랐다가 난타를 당한 경우였다. 정상적인 패턴으로 경기가 이어진다면 서폴드는 여전히 효과적인 투수. LG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며 선수들이 느끼던 압박감도 많이 나아졌을 것이다. LG를 상대로 연승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분석

LG는 부상 당한 차우찬을 대신해 김윤식(0-1, 6.75)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선발로는 6월 23일 키움전에 등판해 5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한 것이 전부. 7월 25일 두산을 상대로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긴이닝을 책임지기엔 제구나 변화구 구사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LG는 지난 10경기에서 평균 8.5득점을 뽑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31일 장시환의 호투에 막혀 상승세가 끊겼다. 서폴드의 구위도 만만치 않고 분위기가 끊긴 타선의 흐름도 우려된다. LG는 이번 시즌 유독 타선의 기복이 큰 편입니다.

한화 플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