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8일 KBO리그 KT vs NC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8일 오후 6시

창원 NC파크

KT 분석

KT의 선발 조병욱(0-0, 4.57)은 배제성의 복귀를 앞두고 마지막 선발등판에 나선다. 선발로 등판한 3경기에서 평균자책 5.65를 기록하며 딱 기대치만큼의 피칭을 보여줬다. 배제성이 복귀하면 롱릴리프로 보직을 옮길 전망. 조병욱이 깨알같은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상대 선발의 무게감이 워낙 강력하다. 게다가 17일 경기가 연장 12회까지 이어지면서 핵심 셋업맨이 주권(28구)과 김재윤(36구), 유원상(20구)이 모두 투입되어 많은 공을 던졌다. 연투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선발 마운드의 무게감 차이를 극복하긴 힘들 전망. 

NC 분석

NC의 선발 구창모(8-0, 1.48)는 6월 25일 KT전을 제외한 10경기를 2자책점 이하로 막아내는 괴력을 보여줬다. 25일 경기도 더블헤더 일정이라 1.5진급 멤버를 기용했던 상황. 수비에서 어설픈 플레이를 연발하며 구창모를 힘겹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상 전력이 가동될 이번 경기는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나성범이 부상 때문에 이탈하고 17일 경기에서 12회 풀로 뛴 양의지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지만 구창모의 구위라면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구창모는 홈에서 4승, 평균자책 1.25-피안타율 .148-WHIP 0.67로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줬다. 

NC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