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KBO리그 한화 vs KT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6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한화 분석

한화는 15일 경기에서 제구 난조에 시달린 김민수를 공략해 7-3 승리를 기록했다. 역대급 연패를 겪던 6월과 달리 7월 들어와 타선의 구색을 맞추기 시작한 모습. 지난 10경기에서 최진행이 .317-3홈런을 기록하며 중심타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기 선발인 김민우(2-5, 4.37)도 최근 3번의 등판에서 2승 1패, 평균자책 1.76을 기록했다. 구위에 자신감을 회복했지만 3경기 모두 6회를 넘기지 못하고 5이닝 언저리에서 마운드를 물러났다. 불펜의 안정감과 거리가 있고 타선도 쿠에바스를 상대로 많은 점수를 지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우는 KT를 상대로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KT 분석

KT의 선발 쿠에바스(4-2, 4.67)는 10일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부상 복귀 후 4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부상 이전에 평균구속이 140km에도 못 미쳐 우려를 낳았지만 10일 경기에선 직구 평균구속 145km를 회복하며 지난 시즌의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 한화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 4.38을 기록했고 피홈런은 없었다. 15일 경기에선 KT타선이 침묵을 지켰지만 지난 10경기에서 팀타율 .316를 기록하며 평균 6.7득점을 뽑았다. KT는 한화를 상대했을때 평균 7.1득점을 뽑으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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