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 KBO리그 한화 vs 두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3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두산 분석

두산은 2일 경기에서 불펜이 무너지는 바람에 키움에게 7-10 역전패를 당했다. 두산 이적 이후 환골탈태했다는 평가를 받던 홍건희는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1⅓이닝 4실점을 내주고 무너졌다. 불펜 운영의 부담이 남아있지만 이번 경기 선발투수인 알칸타라(7-1, 3.69)의 이닝 소화능력은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알칸타라는 6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 3.51을 기록했다. 매 경기 평균 6⅔이닝을 소화하며 이닝이터의 역할을 다했다.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 3.79를 기록했다.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한화가 알칸타라의 구위를 공략하긴 힘들 것이다. 

한화 분석

한화는 2일 경기에서 산발 9안타 1득점에 묶이며 KIA에게 1-7로 패했다. 변변한 찬스도 잡지 못했고 중심타선에 무게감있는 선수가 없다보니 김태균의 부담만 늘고 있다. 김태균은 최근 4경기에서 14타수 1안타 0타점에 묶이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선발 김범수(2-4, 4.34)는 25일 삼성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1달만에 승리를 추가했지만 제구 기복을 갖고 있고 홈과 원정에서 기록 차이도 큰 편에 속한다. 이번 시즌 원정경기에서 평균자책 5.31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 7.00을 기록했다. 두산이 한화를 만났을때 이상하게 말리는 경기들이 있긴 했지만 이번 경기는 전력 차이가 승패로 연결될 것이다.

두산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