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축구분석 헤타페VS레알소시에다드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헤타페 CF 분석

득점력이 저조한 바야돌리드와 에이바르에게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게다가 수비의 리더인 다코남(CB, 28경기)마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체마(CB, 2경기)는 출전할 때마다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고, 소시에다드 공격진의 실력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득점력은 그나마 괜찮은 편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마타(ST, 27경기 9골 3도움)가 득점을 뽑아냈고, 로드리게스(ST, 28경기 10골 3도움)가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조커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시에다드의 수비진 역시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1골 정도는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헤타페 라인업으로 몰리나(6.58) – 마타(6.86), 쿠쿠렐라(6.89) – 막시모비치(6.74) – 아람바리(6.77) – 니욤(6.41), 올리베라(6.74) – 체마(6.42) – 엑체이타(6.68) – 수아레즈(6.89), 소리아(6.52) 등으로 예상됩니다. 결장자로 다코남(CB / 주전 선수 / 경고 누적), 카바코(CB / 후보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분석

요렌테(CB, 23경기 1도움)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요렌테가 흔들리니 르 노르망드(CB, 24경기 1골)까지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구에바라(CDM, 14경기)와 이라야멘디(CDM, 3경기)가 동시에 부상을 당하며 중원에서 로테이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3선 선수들의 체력 과부하가 걸리며 중원 경쟁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공격 쪽에서도 호세(ST, 30경기 9골 1도움)와 이사크(ST, 31경기 7골 1도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침묵하자 외데가르드(CAM, 27경기 4골 5도움)는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오야르사발(LWF, 30경기 9골 6도움)만 기다리고 있고, 상대 수비가 이를 간파하고 소시에다드의 공격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헤타페의 수비력이 망가졌지만 현재 소시에다드의 공격 패턴으로는 2골 이상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이번 레알 소시에다드 라인업으로 호세(6.52), 오야르사발(7.02) – 외데가르드(7.14) – 포르투(6.74), 주벨디아(6.63) – 메리노(7.34), 몬레알(6.73) – 요렌테(6.50) – 르 노르망드(6.65) – 잘두아(6.81), 레미로(6.64) 등으로 예상되고 결장자로는 이라야멘디(CDM / 후보 선수 / 부상), 구에바라(CM / 후보 선수 / 부상), 상갈리(CAM / 후보 선수 / 부상), 바레네체아(LWF / 후보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종정리

양 팀 모두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리그가 재개된 이후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타페는 자신의 장점인 수비력을, 소시에다드는 자신의 장점인 공격력을 잃었습니다. 소시에다드의 홈에서 열린 지난 맞대결에서는 헤타페가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경기는 다릅니다. 양 팀 모두 무기력한 모습을 선보이며 저득점의 흐름에서 무승부를 그리는 것에 그칠 것입니다.

무승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