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9일 KBO리그 롯데 vs KT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83회 작성일 20-06-19 13:16본문
2020년 6월 19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
KT 분석
KT는 18일 경기에서 SK를 5-3으로 제압하고 스윕에 성공했다. 그동안 침체에 빠졌던 타선이 강백호와 유한준이 부상에서 돌아와 타격 컨디션을 회복한 이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강백호는 부상 복귀 이후 .382를 기록 중이며 유한준 역시 .324-3홈런-8타점을 기록했다. KT의 선발 배제성(3-1, 2.66)은 롯데를 상대로 천적이나 다름없었다. 2019시즌 4승, 평균자책 0.95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도 2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4⅓이닝 4사사구 2자책점 호투를 펼쳤다. 친정팀을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200% 보여줬다. 다만 불펜 운영에 불안요소는 존재한다. 마무리 김재윤이 3일 연속 등판해 연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대은은 허리 통증으로 재활군에서 콜업 시기를 알수 없는 상황. 그래도 배제성이 롯데를 상대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주권과 이상화가 혼돈에 빠진 KT불펜투수들 중 그나마 1이닝을 맡길 수 있는 자원이란 점은 위안이 될 수 있다.
롯데 분석
롯데는 18일 키움 원정도 3-4로 패하며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절재절명의 위기속에서도 마무리 김원중을 등판시키지 않은 것은 팀 운영 철학에 부합할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지만 자칫 5할 승률 붕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롯데의 선발 박세웅(1-4, 5.91)은 6월 7일 KT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유일한 승리이자 QS를 기록한 경기였다. 투구폼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박세웅의 피칭 밸런스는 많이 무너진 상황이다. 타선도 상하위 타선의 생산력 차이가 극심한 가운데 민병헌마저 타격 슬럼프에 빠져있다. 강백호-유한준-로하스가 준수한 생산력을 보여주는 KT와 타선의 응집력에서 큰 차이가 난다.
KT 승 언더 추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