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8일 KBO리그 LG vs 한화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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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0,171회 작성일 20-06-18 04:34본문
2020년 6월 18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분석
한화는 17일 경기에서 LG 투수진에게 꽁꽁 묶이며 5안타-1득점 빈타에 허덕이다 1-7로 패했다. 두산전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등하나 싶었지만 1.5군급 라인업으로 기적을 만들어내긴 쉽지 않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열흘전 2군으로 내린 장시환(1-4, 7.48)을 콜업하며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을 살려보려 애를 쓰고 있다. 장시환은 14일 퓨처스리그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지만, 3일만에 다시 1군 마운드에 오르는 루틴이 정상적일지는 의문이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1패, 평균자책 6.14를 기록했다. 장시환이 제몫을 해주더라도 1군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선수들 위주의 라인업으로 리그 2위를 달리는 LG를 상대하긴 힘들어보인다. 퇴출설까지 나도는 호잉은 찬스마다 선풍기를 돌리며 6월 타율 .190-4타점에 머물렀다.
LG 분석
LG는 17일 경기에 윌슨(2-2, 4.20)을 선발로 등판시킨다. 윌슨은 12일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물러났다. 구속을 올려야한다는 조바심 때문인지 5개의 볼넷을 내줬고 5회에 이미 투구수 100개를 넘겼다. 윌슨의 구속 회복 문제는 우승을 노리는 LG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지만 당장 한화를 상대하는데 큰 문제가 되진 않을 전망. 윌슨의 제 2-3구종인 커브와 체인지업은 한화 젊은 타자들이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실제로 지난 5월 26일 맞대결에서는 윌슨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두자릿수 안타를 터트리며 평균 8득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도 한화를 압도한다. 게다가 이번 경기엔 허리와 발목 통증 때문에 휴식을 취하던 라모스도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LG 핸디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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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실장님의 댓글
성일실장 작성일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