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6일 KBO리그 LG vs 한화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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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97회 작성일 20-06-15 17:40본문
2020년 6월 1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분석
한화는 14일 두산과의 서스펜디드 게임과 본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18연패 탈출과 동시에 2연승을 기록했다. 다만 한화의 전력이 반등한 결과라기 보단 투수진 운영이 꼬인 두산이 마운드 운영을 쥐어짜다가 낭패를 본 측면이 컸다. 반면 LG는 5선발을 2명으로 돌리고 있고 고우석의 부상 와중에도 불펜 방어율 1위(3.76)을 달릴 정도로 투수력이 풍부한 팀. 한화의 선발 장민재(1-3, 7.59)는 감독 교체 이후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피칭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140km를 넘기지 못하는 구속에 변화구 제구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서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LG를 상대로는 1패, 평균자책 18.00을 기록 중이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꾸려진 타선 역시 LG 타선과 비교해 떨어진다.
LG 분석
LG는 14일 롯데를 상대로 10-6 승리를 거두며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 선발인 정찬헌(2-1, 3.52)은 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스윕 위기에 빠졌던 팀을 구해냈다. 수술 이후 몸 관리를 위해 10일 휴식 후 등판으로 구위 유지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5월 27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4,390일만에 선발승리를 따낸 경험이 있다. 발목-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던 라모스는 15일 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 후 경기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라모스의 합류는 LG 타선의 응집력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김민성이 2~3주 결장이 확정됐지만 구본혁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LG 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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