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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2020년 6월 14일 K리그 대구FC vs FC서울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6-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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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10,6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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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4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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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분석


대구FC는 7일 성남FC를 2-1로 격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그동안 폼을 찾지 못해 고민을 안겼던 세징야가 최근 4경기에서 1득점-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전체적인 공격 전술의 위력이 배가됐다. 세징야의 부활과 함께 에드가가 최근 4경기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살아나고 있고 김대원도 상대 진영에서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위력을 되찾았다. 중앙 공격의 핵심 자원인 홍정운이 부상을 당해 이탈한 것은 뼈아프지만 7일 성남FC전 대체 투입된 조진우가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조진우도 7일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가 확실치 않지만 김동진이란 제 2의 대안이 존재한다. FC서울과 대등한 중원 싸움이 가능한 자원들을 갖고 있고 후반 체력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경기력이 살아난 대구FC의 우세가 예상된다.


FC서울 분석


FC서울은 6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서울은 후반전 체력 저하가 약점으로 꼽히는데 6일 경기도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박주영의 체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영욱과 아드리아노를 선발 투톱으로 기용했지만 대실패로 끝났다. 아드리아노는 한 시즌 17골을 넣었던 2016시즌의 폼을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고 조영욱은 2019시즌 계속된 부상 탓에 2019년 U-20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고요한을 공격수로 넣기엔 중원 지배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FC서울은 공격 1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도 후반 막판 체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대구승리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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