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KBO리그 SK vs LG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6-0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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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LG 분석
LG는 7일 키움을 7-1로 제압하고 지난주 6연전을 2승 4패로 마감했다. 두산에게 2위 자리를 내줬지만 여전히 공수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에서 순위를 유지중이다. 이번 경기엔 켈리(2-1, 6.12)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켈리는 지난 3일 삼성을 상대로 5이닝 8실점 패전투수가 됐지만, 3회까지 피칭 내용은 준수했었다. 4회 갑자기 피칭 밸런스가 무너지며 대량실점을 내줬는데 이전 경기까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었다.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3패, 평균자책 4.00을 기록했다. LG의 강점은 타선에 있다. 지난 주 채은성이 무릎 통증으로 주전 라인업에서 빠져 중심타선이 헐거워졌지만 이번 주 경기부턴 복귀 가능성이 높다. 채은성이 잔부상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지난 10경기에서 팀타율 .303-경기당 6득점을 뽑아냈다.
SK 분석
SK의 선발 이건욱(1-1, 4.63)은 3일 NC와의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3이닝 5실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 선발등판인 5월 28일 두산전은 5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직구-슬라이더 투피치 위주의 단조로운 구종은 롱런하기 쉽지 않다. 144~5km의 묵직한 직구는 인상적이지만 좌타자 상대로 던질만한 구종이 없어 피안타율 .296로 우타자(.167)만큼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LG를 상대로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지만 이미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등판이었다. 살아나는듯 했던 타선도 지난 주 6연전에서 팀타율 .219-경기당 2.6득점에 머물렀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흥련(.357)과 정의윤(.428), 최지훈(.471)만 반짝했을 뿐 중심타자들의 집중력은 다시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LG 승리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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