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19일 국야 키움 VS SK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1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SK는 9연패를 기록하며 1승 10패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당 3.1득점을 뽑은 득점력은 리그 최하위에 해당하고 팀방어율은 5.68로 두산에 이어 9위에 랭크되어 있다. 투타 총체적 난국속에 변화를 줄수 있는 카드도 없다. 이번 경기 선발인 핀토(1-1, 3.18)는 13일 LG와의 경기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2회 김창평과 정진기의 아쉬운 수비로 위기에 빠지자 멘탈이 무너진 모습을 그대로 노출하며 4⅔이닝 10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SK는 극과 극을 오갔던 핀토의 멘탈을 잘 관리해줘야 한다. .351-5홈런을 기록한 한동민이 중심타선을 받쳐주고 있지만 로맥(.293-1홈런)과 최정(.167)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17일 NC전에서 모처럼 멀티히트-2타점을 기록했지만 이미 승부가 갈린 9회 나온 타점이었다. 드라마틱한 계기가 있지 않다면 SK 순위는 10위권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키움은 17일 LG전에서 3홈런-17안타를 집중시키며 9-4 승리를 기록했다. 모처럼 타선이 폭발했지만 4번타자 박병호의 침묵은 길어지고 있고 외국인타자 모터는 자가격리중인 아내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4경기째 출전하지 못했다. 타선에 불안요소가 있지만 이정후와 서건창, 이지영이 중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터트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팀 분위기가 바닥을 헤매는 SK가 상대라면 이들만으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선발 최원태(0-1, 2.92)는 2경기 모두 2자책 이하로 막아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 3.31을 기록했고 홈에서는 1패, 평균자책 4.76을 기록했다. 

배트맨 기준점 :  키움 -1.5  9.5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키움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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