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14일 국야 한화 VS KIA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14일 오후 6시 30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IA 선발투수 : 가뇽 (0-1, 5.06)

한화 선발투수 : 장민재 (0-0, 5.40)

KIA는 13일 경기에서 한화를 4-3으로 격파했다. 한화는 9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정진호가 좌익수 뜬공, 하주석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는 장민재(0-0, 5.40)를 선발로 등판시킨다. 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평균구속 137km에 불과했지만 느린 피칭 템포와 슬라이더-커브 조합을 무기로 5이닝 3실점 무난한 피칭을 보여줬다. KIA를 상대로 지난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 2.87을 기록하며 자신감도 갖고 있다. 관건은 한화의 불펜과 찬스에서 무기력했던 타선에 있다. 한화는 주축 불펜이 부진을 겪으며 필승조를 꾸리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 13일 경기도 신정락과 김범수가 나란히 실점을 내주며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한화 타선의 득점권 타율은 .267로 평범하지만 득점권에서 얻은 점수는 25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승부처에서 장타를 만들 타자가 없다보니 비효율적인 야구를 하고 있다. 

KIA의 선발 가뇽(0-1, 5.06)은 시범 경기 난타를 당하며 선발 등판 로테이션이 4선발까지 밀리는 수모를 겪었지만 첫 등판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5⅓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지만 2회 유민상과 박찬호의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불운을 겪었다. 2회를 제외한다면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이틀 연속 등판한 마무리 문경찬의 3일 연속 연투는 힘들어보이지만 박준표(0.00)나 전상현(0.00), 고영창(2.45) 등 젊은 불펜들의 컨디션이 괜찮은 편이다. 

배트맨 기준점 :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KIA 일반승

부주력 :  풀이닝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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