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6일 국야 삼성 VS NC 경기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5월 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NC는 5일 경기에서 루친스키의 호투와 홈런 3방에 힘입어 삼성을 4-0으로 격파했다. 나성범은 부상 복귀전에서 홈런을 터트렸고 박석민과 모창민은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을 기록하는 등 뜻깊은 홈런들이 이어졌다. 상승세를 탄 NC는 마이크 라이트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라이트는 빅리그 통산 성적 110경기 10승 12패 평균자책 6.00을 기록한 우완 강속구 투수. 연습경기에서도 152~3km의 강속구를 앞세워 KIA타선을 4이닝 1실점으로 잠재웠다. 매 타석 풀카운트까지 가는 비중이 높아 제구에 불안감을 남겼지만 주무기인 직구 구위가 워낙 좋아 시즌 초반 선발 마운드를 지키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을 것이다. 러프의 이탈로 장타력이 하락한 삼성을 상대로 라이트의 구위가 더욱 힘을 발휘할 전망. 

삼성은 5일 경기에서 3안타 무득점, 빈타에 시달렸다. 살라디노가 1안타를 만들긴 했지만 워낙 기회가 적었던 탓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김헌곤-구자욱 테이블 세터는 8타석에서 1출루에 그칠 정도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선발 라이블리는 지난 시즌 4승 4패, 평균자책 3.95를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8월 20일 한화를 상대로 무사사구 완봉승을 따낸 임팩트가 크게 작용했다. 최고 구속 153km까지 나오는 구위와 커브-체인지업의 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지만 커맨드가 일정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1패, 평균자책 7.50을 기록했다. 공 끝이 깨끗한 편이라 장타력이 뛰어난 팀을 상대했을때 뜬금포 한방에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 3방의 홈런을 기록한 NC가 장타력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배트맨 기준점 :  삼성 +1.5  8.5

해외 기준점 :  

추천픽 :  삼성 +1.5 플핸승

부주력 :  풀이닝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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