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라리가 레알소시에다드 VS 셀타비고 분석 > 스포츠 분석

레알소시에다드 분석

소시에다드는 세비야와의 주말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리그 5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7위, 8위 오사수나와의 승점 차가 7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유로파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 만큼 빠른 시일내에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로나 여파로 연기됐던 2019-20 시즌 국왕컵 결승전에서만 승리했을 뿐, 그 외엔 후반기 내내 부진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MF 메리노, 실바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하다는 소식. 부상이 재발한 DF 살두아 역시 결장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미드필더들 없이 셀타와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주포 FW 이삭(13골)의 최근 폼이 좋은 상태에서 1월 신입생 FW 페르난데스가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타비고 분석

셀타 비고는 카디스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세비야전 패배(3-4) 후유증을 씻어내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11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7위 소시에다드와 승점 9점 차로 벌어져 있는 만큼 유로파 진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이번 맞대결 승리가 요망된다. 어차피 잔류가 유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정임에도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겨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후반기 폼이 절정이었던 FW 미나(8골)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선발 출전도 가능한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아스파스-놀리토-데니스 공격 4인방이 풀가동될 경우 공격진이 무득점으로 묶이진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올 시즌 내내 지속되고 있는 원정 기복(3승 8무 5패)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소시에다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0-2 패(컵), 1-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결장자

소시에다드: MF 메리노(핵심전력/부상), 실바(핵심전력/부상), 이야라멘디(주전급/부상), 상갈리(백업/부상), 메르켈란스(백업/부상), DF 살두아(주전/부상), 무뇨스(백업/부상), GK 모야(백업/부상).

셀타: MF 모르(주전급/부상), GK 루벤(주전/부상), 알바레스(백업/부상).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셀타 비고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뼈아픈 전력누수를 극복하지 못한 채 하향세를 거듭하고 있는 소시에다드다. 셀타 공격진이 최근 폼이 훨씬 낫다는 점, 미나가 복귀한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셀타비고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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