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4월22일 호펜하임 VS 묀헨글라트바흐 분석 > 스포츠 분석

호펜하임 분석

호펜하임은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특히 후반전에는 도리어 우세한 경기를 펼쳤을 정도로 요근래 최상의 내용을 선보였다는 평가. 5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2위로 추락한 상태지만, 나름의 반등 조짐을 나타냈다고 평할 만하다. 강등권보다 승점 6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잔류 도장을 받기 위해 좀 더 분발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라이프치히전 일정을 지난 주 금요일에 소화함에 따라 5일 간 휴식을 취해뒀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전력누수 여파는 도리어 악화됐다는 평가.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MF 그릴리취(2골 2도움)마저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무엇보다 수비진의 상처가 깊어 보이는 만큼 글라트바흐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묶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에이스 FW 크라마리치(14골 3도움)의 최근 폼도 내려오는 추세라는 평이다. 글라트바흐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 분석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에서 프랑크푸르트를 4-0으로 대파하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챔스 16강에서 탈락하자마자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7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단, 8위 우니온 베를린과 승점 동률인 만큼 유로파 진출권 사수를 위해 주중경기 승리가 요망된다. 파죽지세의 프랑크푸르트를 무려 4-0 스코어로 침몰시켰다는 점, 후반기 들어 원정 약세를 떨쳐내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주중경기 전망은 비교적 밝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MF 슈틴들(12골 6도움) 부상 공백은 이번 경기에서도 MF 자카리아를 중원에 놓는 4-4-2로 대체할 것이 유력시된다. 참고로 MF 크라머는 징계를 마치고 복귀 예정인 반면 GK 좀머는 이번 경기까지 결장할 예정이다. 호펜하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1 승, 0-0 무, 3-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결장자

호펜하임: MF 루디(주전/부상), 그릴리취(주전/불투명), 가이거(주전급/부상), 존(백업/부상), DF 포그트(핵심전력/부상), 비차크치치(주전/부상), 악포구마(주전급/부상), 휘브너(백업/부상), 스타필리디스(백업/부상).

글라트바흐: FW 비얄바(백업/부상), MF 슈틴들(핵심전력/부상), 뮈젤(백업/부상), GK 좀머(주전/징계).

최종 분석

 원정팀 묀헨글라트바흐의 6:4 우세를 예상. 라이프치히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던 호펜하임이지만, 부상병동 스쿼드로 주중경기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기는 쉽지 않은 상태다. 프랑크푸르트를 대파하고 팀 사기가 절정으로 올라간 글라트바흐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묀헨글라트바흐 일반승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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