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K리그 제주 VS 포항 분석
작성일 21-03-08 22:44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4,560회 댓글 0건본문
제주 분석
제주 유나이티드는 전북과의 주말 홈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시즌 개막 후 2연속 무승부로 아직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진 못했지만, 기대치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특히 전북전 후반전에 선보인 내용은 앞으로의 상승세를 예감케 할 만큼 충분히 인상적인 것이었다. 포항과의 주중 홈경기에서도 호각의 승부를 연출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단, FW 진성욱이 이번 경기까지 징계로 결장한다는 점, 두 신입용병 FW 제르소-MF 켄자바예프가 정상 가동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측면에선 2% 부족한 모습으로 일관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특유의 주춤주춤 드리블로 전북 수비진을 유린하며 동점골을 작렬시킨 MF 안현범이 이번 경기에서도 중책을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주민규가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 만큼 FW 자와다의 첫 선발 출격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포항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포항 분석
포항 스틸러스는 강원 원정에서 짜릿한 3-1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 돌풍 주역들인 FW 일류첸코, MF 팔로세비치, 최영준, 오닐, DF 김광석 등을 모두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의외의 초반 순항을 거듭 중인 상황. 새롭게 꾸려진 스쿼드로 빠르게 조직력을 본 궤도에 올려놓은 김기동 감독의 주가도 연일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단, 3일 간격의 원정 2연전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엔 선수층이 너무 엷다는 점, 오는 주말 일정이 울산과의 동해안 더비로 중요도가 높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주중 제주 원정에서 페이스가 저하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포항이 올 시즌에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선 일류첸코의 대체자로 영입한 FW 보리스, 팔로세비치의 대체자로 영입한 MF 크베시치가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줘야 하는 입장이다. 지난 시즌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MF 송민규의 상승세가 여전한 반면 MF 팔라시오스는 분발이 필요하다는 평가. DF 하창래는 팀에 강원전 결승골을 안겨주고 군에 입대한 상태다. 신입용병 DF 그랜트가 그 공백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원정에선 2015 시즌의 1-0 승리 후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을 기록하는 등 고질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결장자
제주: FW 진성욱(주전급/징계), 제르소(주전급/불투명), MF 김영욱(주전/불투명), 켄자바예프(주전급/불투명).
포항: FW 보리스(주전/불투명), MF 크베시치(주전/불투명), DF 하창래(주전/입대).
최종 분석
홈팀 제주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초반 2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포항이지만, 주중 제주 원정에서 안정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하기엔 선수층이 너무 엷은 상태다. 제주 원정 6연속 무승으로 약한 면모를 나타내 오기도 했다. 홈팀의 첫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제주 플핸승 언더 추천
✅먹튀검증✅토토사이트✅사설토토✅안전토토사이트✅안전놀이터추천✅먹튀사이트목록✅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