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MLB 애틀랜타 : LA다저스 분석 > 스포츠 분석



애틀랜타 분석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라이스 윌슨이 데뷔 첫가을 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9월 28일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윌슨은 9월에 3이닝 정도는 잘 막아주는 투구를 종종 과시 한바 있다.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1회가 가장 위기가 될 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유리아스와 콜라렉 상대로 

파체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1회 초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준 게 그대로 자신감 상실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은 적절하게 사용했다고 할 수 있을 듯.

LA다저스 분석

타선 폭발로 연패를 탈출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원래 2차전 등판 예정이었으나등 통증으로 인해 순서가 밀린 커쇼는 이번 시즌 가을 야구 징크스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애틀랜타 상대로매우 강한 투수라는 건 나름 자신감의 발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무려 5발의 홈런 포함 1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4회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대승을 하는 경기에서 주력 불펜들이 나온 것도 아쉬움은 있을 듯.

​최종 분석

전날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끝난 경기나 다름없었다. 이번 경기도 비슷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꽤 높은 편. 물론가을 커쇼라는 존재는 상당히 기대와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긴 하지만 윌슨이 선발로서 좋은 투구를 하길기대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기세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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