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중국슈퍼리그 장쑤쑤닝 : 광저우헝다 분석 > 스포츠 분석



장쑤쑤닝 분석

장쑤 쑤닝(4위 승승무무무)은 폼이 좋긴 하지만 최상위권의 아성에 도전하기엔 1% 모자란듯 보인다. 슈팅 생산력이 준수하긴 하지만 득점력은 기복이 있다. 특히 ‘주포’ 에데르(SS 12경기 7득점 3도움)의 영점이 맞지 않을 경우, 테세이라(AMC)와 같은 선수들도 덩달아 폼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아쉽다. 상하이 선화전이 대표적인 경기다. 게다가 강 팀을 상대로 유독 작아지는 경향도 있는데, 광저우 헝다와 같이 압박이 강한 스타일의 팀을 상대로는 제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광저우헝다 분석

광저우 헝다(1위, 승승승승승)의 상승세는 떨어질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한 주간 무려 세 경기를 치뤄야하는 ‘강행군’이 이어지지만, 스쿼드가 워낙 두터운 덕에 체력적인 고민도 어느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병 뿐 아니라 자국 선수들의 기량도 준수한 편이라 다채롭게 스쿼드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파울리뉴(AMC 12경기 9득점 2도움)는 에너지 감소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엄청난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며 공수를 활발하게 오가고 있다. 전방 압박의 ‘중심축’ 역할을 흔들림 없이 소화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장쑤의 중원을 맞아서도 높은 장악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4승 1무 1패, 광저우 헝다 우위

2. 장쑤 쑤닝: 12전 5승 5무 2패 (무실점 비율 33%, 무득점 비율 25%)

3. 광저우 헝다 : 12전 1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25%, 무득점 비율 8%)

최종 분석

원정 팀인 광저우 헝다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스쿼드 두께의 차이, 장쑤가 최상위권의 팀들에게는 쩔쩔 맸다는 측면에서 광저우 헝다의 승리를 예상할 수 밖에 없다. 장쑤는 주요 자원들의 골 결정력 기복도 우려되는 사항. 광저우는 빡빡한 일정을 능히 소화할 만큼 스쿼드도 두텁고 최근 경기력도 준수하다. 광저우가 무리 없이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다.

광저우헝다 플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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