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5일 KBO리그 NC vs 두산 분석 > 스포츠 분석



2020년 9월 15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NC 분석 

NC는 주말 KIA와의 2연전을 모두 패하며 키움과 승차없이 승률에서 0.09% 앞서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즌 초반 리그 최강의 1~4선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9월 선발 방어율 5.29로 리그 8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인 라이트(9-4, 4.17)도 많은 승수를 따내긴 했지만 경기당 6.6득점의 풍족한 득점 지원이 없었다면 성적은 달라졌을 것이다. QS비율도 47.6%로 외국인투수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 두산을 상대로 2승, 평균자책 2.81을 기록한 상대전적은 위안으로 삼을만하다. 하지만 타선의 부침이 심한 상태.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박민우도 부상에서 돌아와 4할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고 있지만 햄스트링 통증에서 벗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럽게 기용되고 있다. 

두산 분석

두산의 선발투수 알칸타라(12-2, 2.76)는 8월말 잠시 부진을 겪었지만 9월이 되면서 다시 구위를 회복했다. 9월에 등판한 2경기에서 13이닝 14탈삼진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모두 승리를 챙겼다. 특히 화요일 성적은 4승 1패, 평균자책 2.31로 상대 에이스들을 잡는데 특화된 투수. 이번 시즌 NC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 2.53을 기록했다. 두산은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권 도약을 위해선 이번 NC 2연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에이스가 등판하는 이번 경기는 두산 타자들의 집중력도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 마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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