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UEFA네이션스리그 체코 : 스코틀랜드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9-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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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분석
최근 체코(피파 랭킹 45위, 선수단 총액 1,575억원)는 슬로바키아 원정에서 1-3 완승을 따냈다. 대등한 전력으로 평가됐지만, 압도적인 우세 양상(슈팅 수 5회 : 21회, 볼 점유율 41% : 59%) 속에서 2골 차 리드를 따냈다. 당시 슬로바키아의 메인 옵션이었던 두다(AMF), 수비 조직의 스테티나(DF)가 부상으로 나란히 이탈하면서 변수가 생겼다는 점 정도는 감안해야 하나, 전반적인 운영 완성도에서 한 수 앞섰던 것은 사실이다. 도츠칼(AMF, 스파르타 프라하, 직전 경기 1골)을 축으로 구성한 지공 전략의 완성도가 나쁘지 않고, 흘로제크(FW, 스파르타 프라하)의 우월한 높이와 연계 패턴 역시 출중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데는 문제가 없겠다. 다만 실점 가능성은 반드시 열어 두고 접근해야 옳다. 최근 치른 공식 5차례의 A매치에서 무려 4회에 걸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스코틀랜드의 화력이 최악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스코틀랜드 분석
스코틀랜드(피파 랭킹 50위, 선수단 총액 2,688억원)는 직전 이스라엘과의 홈 승부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풀백’ 티어니(DF, 아스날), ‘수비형 미드필더’ 맥토미니(D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센터백으로 활용한 백 쓰리 조직을 내세웠는데, 기초 빌드 업의 완성도를 강조한 처사였다. 체코의 전방 압박 채널이 꽤 잘 다듬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직전 수비 라인업이 고스란히 구현될 가능성이 크다. 수비 조직의 볼 관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 같진 않다. 문제는 공격 전개 과정에 있다. 좌-우 측면 윙백들의 영향력은 확실히 아쉽다. 로버트슨(DF, 리버풀)이 건재하나, 판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티에(AMF, 셀틱), 맥긴(AMF, 아스톤 빌라), 다이크스(FW, QPR)로 급조한 백 쓰리 라인의 완성도는 형편없었다. 최대 1골을 초과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팩트 체크
1. 최근 5차례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체코 홈 성적 : 6전 4승 0무 2패 (홈 무실점 빈도 : 17%, 홈 무득점 빈도 : 0%)
3. 스코틀랜드 원정 성적 : 4전 2승 0무 2패 (원정 무실점 빈도 : 25%, 원정 무득점 빈도 : 50%)
최종 분석
체코의 승리를 예상한다. 스코틀랜드의 공-수 라인 업은 사실상 급조에 가깝다. 대체 전력들의 역량이 버무려지지 않은 가운데, 어려운 원정 일정을 치러야 한다. 그나마 전개 속도에 강점이 있었지만, 체코 역시 이 부문에서는 자신감이 있다. 체코의 수비 라인이 무실점을 보장할 순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우수한 화력 과시를 통해 승점을 챙길 수 있겠다. 홈 승, 오버(2.5 기준)를 예상한다.
체코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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