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8일 KBO리그 키움 vs 롯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2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 야구장

키움 분석

키움은 요키시를 대신해 임시 선발투수 윤정현(0-0, 10.80)을 기용한다. 키움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전력 공백을 메우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박병호가 미세골절로 2주 추가 결장이 확정됐고 타박상을 입은 이정후도 이번 경기까지 휴식이 확정됐다. 러셀도 100%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 출전을 강행하고 있다. 27일 경기에선 상대 선발 노경은의 난조를 틈타 11-6 승리를 거뒀지만, 28일 상대선발 서준원은 만만치 않은 구위를 갖고 있다. 최근 불펜 투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투수진의 체력 관리도 빨간불이 켜졌다. 윤정현 다음에 나올 롱릴리프도 마땅치 않다. 

롯데 분석

롯데의 선발 서준원(6-4, 4.84)은 8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 2.93을 기록했다. 구위 저하 때문에 한차례 휴식기를 가진 이후 구속은 147~8km까지 회복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한 1승 1패, 평균자책 4.74를 기록했는데 서준원 천적인 이정후(.444)와 박준태(.600)가 빠진다면 부담을 덜할 것이다. 롯데는 최근 5경기에서 팀타율 .281에 평균 6.6득점을 뽑으며 중심타선의 집중력을 되찾았다. 특히 이대호가 최근 5경기에서 .391-2홈런을 터트리며 타격감을 되찾은 것은 롯데 타선에 많은 시너지를 선물할 것이다.

롯데 일반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