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1일 KBO리그 NC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NC 분석

NC는 무너진 선발 로테이션을 추스르기 까지 임시 선발 체제를 돌린다. 이번 경기는 송명기(1-0, 4.05)가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롱릴리프로 주로 등판했고 지난 15일 LG와의 경기에서 이재학이 초반에 무너지자 두 번째 투수로 나서 4⅔이닝 1실점 피칭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쓰리쿼터로 투구폼을 변경하면서 직구 구속이 상승했고 불펜투수로 경쟁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선발투수로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불펜투수로 나왔을때 보여줬던 구위를 선발마운드에서도 유지할 수 있다면 20일 경기에서 14득점을 뽑아낸 타선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불펜진이 총동원 될 수 있다. NC는 무려 7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KIA 분석

KIA의 선발 임기영(6-6, 4.71)은 최근 체력저하로 인한 제구불안이 찾아오며 부진을 거듭했다. 8월에 등판한 2경기에서 7⅓이닝 6사사구 11실점(10자책)을 기록하며 평균자책 12.27을 기록했다. 열흘의 휴식을 취하고 선발 마운드에 오르지만 바로 전등판에서 2⅓이닝 6실점으로 털렸던 NC를 다시 만나는 것은 부담이다. 8월 팀타율 9위에서 헤매는 타선의 기복도 길어지고 있다. 터커와 나지완의 생산력이 떨어져 최형우의 의존도가 높아졌고 하위타선은 쉬어가는 타순이나 마찬가지다. 임기영이 경기 초반 실점을 내준다면 의외로 점수 차이는 커질 수 있다.

NC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