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0일 NPB 주니치 vs 히로시마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10일 오후 6시

마쓰다 스타디움

주니치 분석 

주니치는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오가사와라 신이치를 1군으로 콜업했다. 부상 때문에 2019시즌 7경기 등판에 그쳤던 오가사와라는 이번 시즌도 급하게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기 보단 철저한 관리 속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2군에서 3경기 등판해 평균자책 3.77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 등판인 30일 오릭스 2군전에선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히로시마를 상대로 1승, 평균자책 2.70을 기록했다. 9일 요미우리와의 경기가 연장 10회까지 이어진 접전으로 6명의 불펜 투수가 투입됐지만 대부분 투구수사 10개 내외라 연투를 펼치는데 무리가 없어보인다. 

히로시마 분석

히로시마는 9일 경기에서 한신의 선발 아키야마에 막혀 1-5 패배를 당했다. 9경기 연속 홈런 행진도 중단됐다. 이번 경기 선발인 구리 아렌(1-2, 4.91)은 4일 야쿠르트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제구가 뒷받침되는 경기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지만 최근엔 제구 기복에 시달리는 편이다. 이번 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도 홈에서 맞붙는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갖는다. 구리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주니치 타선을 억제한다면 타격에서 앞서는 히로시마가 홈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장타력이 떨어지는 주니치와 달리 히로시마는 장타 한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다. 

히로시마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