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KBO리그 삼성 vs 두산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8-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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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삼성 분석
삼성의 선발 라이블리(1-4, 4.50)는 부상 복귀 후 등판한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 3.78을 기록했다. 31일 키움전에서 6회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무너지며 5⅔이닝 4실점 패전투수가 됐지만 5회 2사까진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줬다. 최고구속 149km에 커터와 커브의 구위도 준수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통산 ⅓이닝 밖에 던지지 않아 참고할 기록이 거의없다. 라이블리의 구위라면 5~6회는 무난히 막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타선의 응집력 부재는 불안요소로 꼽을 수 있다. 5일 경기에서 12안타를 때리고도 2득점에 그친 삼성 타선은 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팔카가 합류할 2주뒤까지 중심타선의 생산력 부재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4번타자로 쏠쏠한 활약을 해주던 이원석이 지난 10경기 .259-5타점을 기록했고 이성곤-이성규 등 젊은 유망주들도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이학주의 부상 이탈도 아쉽다.
두산 분석
두산은 플렉센과 이용찬의 이탈로 인해 생긴 빈자리를 최원준(4-0, 4.25)으로 잘 메우고 있다. 무브먼트가 뛰어난 투심과 체인지업을 앞세워 기대이상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선발로 등판한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 2.29를 기록했다. 대부분 불펜투수로 활약했고 선발 경험이 적어 롱런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힘들지만 임시 선발투수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한 카드.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3⅔이닝 2실점을 허용했다. 두산은 삼성과의 지난 2경기에서 5득점에 그쳤지만 4일은 삼성 선발 원태인의 호투에 막혔고 5일은 우천 때문에 2번이나 경기가 중단되면서 타자들의 흐름이 끊겼다. 그런 상황에서도 4안타로 2득점을 뽑아낸 집중력은 12안타로 2득점에 그친 삼성보다 우위에 있었다.
두산 마핸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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