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일 KBO리그 키움 vs 삼성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8월 1일 오후 6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키움 분석 

키움의 선발 브리검(1-1, 3.54)은 이번 시즌 벌써 두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팔꿈치 통증 때문에 이번 시즌 28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는데 부상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불펜 피칭으로 30구를 소화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지만 전력투구를 해야하는 선발등판 경기에서도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한다. 정상적인 몸상태라면 브리검은 삼성 킬러로 2019시즌에도 3승, 평균자책 2.03을 기록했다. 31일 경기에서 러셀이 KBO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고 이정후가 3안타-3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이 최근 피안타율이 급증하며 구위가 흔들리고 있어 브리검의 몸상태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 분석

삼성 선발 뷰캐넌(8-5, 3.57)은 26일 KIA원정에서 5이닝 6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QS행진을 마감했다. 한창 페이스가 좋았던 7월초 등판시 페이스를 끌어올렸던 후유증이 나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7월 1일 완봉승을 포함해 QS행진동안 평균 7.2이닝을 소화하며 110개에 가까운 투구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키움을 상대로 2승, 평균자책 0.69를 기록중이지만 직구 구위에 대한 우려와 에디슨 러셀 합류 이후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달라진 키움 타선의 압박이 뷰캐넌을 괴롭힐 수 있다.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당한 삼성은 이 기간동안 팀타율 .242(9위)-팀득점 25점(10위)에 그치며 타격 기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키움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