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8일 KBO리그 두산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8일 오후 6시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

KIA 분석

KIA는 어깨 염증으로 1군 로스터에서 이탈한 임기영을 대신해 김기훈(0-0, 4.35)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제 2의 양현종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선발로 나선 16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 5.64를 기록하며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번 시즌은 불펜에서 9경기에 나와 10⅓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30km후반대까지 떨어졌던 직구 구속도 143~4km까지 회복했고 제구도 안정감을 찾았지만 선발 마운드에서도 지속적인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 없다. 두산은 이번 시즌 좌투수를 상대 타율 .316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두산 분석

두산은 계속된 선발투수들의 부상 때문에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원준(2-0, 4.76) 카드를 꺼냈다. 뛰어난 무브먼트를 갖춘 우완 언더핸드 유형 투수로 이번 시즌 선발로 6월 12일 한화전, 1경기 출전해 5이닝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생소한 유형의 투수로 기습적인 선발 카드로 유용하게 쓸일 수 있다. 두산은 최원준 바로 뒤에 박종기를 대기시켜 1+1형태의 투수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좌완에게 강했던 타선의 집중력과 최근 흔들리는 KIA 불펜을 상대로 충분한 득점 지원이 기대된다.

두산 마핸승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