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8일 K리그 상주 vs 대구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8일 오후 7시

상주 시민 운동장

대구FC 분석

대구FC는 7월 12일 울산현대에게 1-3으로 패하며 리그 5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15일 FA컵에선 성남FC와 연장접전 끝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에 주전 대부분을 기용하며 총력전을 펼치고도 패해 후유증이 클 전망. 성남에서 상주로 이동해 이틀만에 경기를 갖는 일정이라 대구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던 세징야의 연속골 행진은 12일 울산전을 기점으로 중단됐고 에드가는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에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경기 복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 부위가 예민한 곳이라 풀타임 기용 여부는 장담하기 힘들다. 대구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상주상무 분석

상주상무는 15일 FA컵에서 포항에게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로테이션을 통해 신병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21점으로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성적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체력도 충분한 상태로 홈에서 대구를 맞는다. 수비수 권경원이 뇌진탕 증세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고명석이 대체 선수로 투입될 전망. 오세훈과 강상우 등 젊은 공격수들이 충분한 체력을 앞세워 대구 수비진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되며 조커 문선민의 위력 역시 배가될 전망. 상주는 홈에서 4승 1패를 기록했고 경기당 1.4득점-0.8실점을 허용했다. 

상주 일반승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