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6일 KBO리그 KIA vs 삼성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7-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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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KIA 분석
KIA는 15일 경기에서 최형우가 오승환을 상대로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리며 5-2 승리를 기록했다. 체력 문제로 하루 휴식을 취한 효과를 제대로 봤고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유민상은 대타로 나와 동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하지만 KIA는 이번 경기 선발투수인 양현종(5-5, 5.65)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반드시 부활이 필요하지만 7월 등판한 2경기에선 1패, 평균자책 11.17의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다. 평균구속은 지난해와 비교해 1km 가량 오른 143.7km를 기록 중이지만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높게 제구되며 타자들에게 공략되고 있다. 피칭 밸런스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성실한 투수라 언제든 반등에 성공하겠지만 최근 부진의 정도가 심한 편이다. 지난 21일 삼성을 상대로 4이닝 8실점(7자책)을 내주는 과정에서 구자욱과 최영진에게 홈런을 얻어맞기도 했다.
삼성 분석
삼성의 선발 허윤동(2-1, 4.15)은 10일 KT와의 경기에서 2회 연속 볼넷에 이은 자신의 수비 실수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며 1이닝 3실점(2자책) 초라한 기록을 남기고 강판됐다. 당초 제구가 뛰어난 투수란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 1군에서 던진 26이닝동안 18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WHIP 1.73을 기록했다. 홈에서 경기를 갖는다는 이점은 있지만 19살 신인 투수가 대투수 양현종과의 맞대결이란 부담까지 이겨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타선도 지난 6경기에서 25득점에 그치며 LG와 함께 팀득점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살라디노가 .231에 장타가 사라졌고, 깜짝 활약을 펼치던 이성곤과 박승규 같은 젊은 타자들도 타격감이 꾸준하지 않다.
KIA 일반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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