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5일 NPB 야쿠르트 vs 한신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5일 오후 6시

고시엔 구장

한신 분석 

한신은 찬스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14일 경기를 6-3으로 가져갔다. 제리 샌즈가 NPB 데뷔 후 첫 3안타 경기를 펼쳤고, 7월 .429를 기록중인 우메노는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하위타선의 핵심타자로 활약 중이다. 한신은 홈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며 접전 상황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선발인 오넬키 가르시아(0-2, 4.60)는 시즌 첫 홈 등판이었던 9일 요미우리전에서 6이닝 1피안타 0실점을 기록했다. 6개의 사사구가 옥의 티였지만 원정 등판과 비교해 구위에 자신감을 찾은 모습이었다. 야쿠르트를 상대로 3패, 평균자책 9.26을 기록중이지만, 고시엔 구장에선 한 번도 맞붙은 경험이 없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한신의 전력을 믿어보자. 

야쿠르트 분석

야쿠르트는 14일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원정패배를 당했다. 그동안 상대 선발투수들이 이상하리만큼 제구난조에 시달리며 자멸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키야마를 비롯한 한신 투수들이 안정적으로 버텨주자 야쿠르트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했다. 야쿠르트의 선발 이노아(0-1, 10.64)는 MLB 출신 투수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제구난조에 시달리며 난타 당했다. 3경기 선발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고 WHIP 2.36-피안타율 .415로 배팅머신이나 다름없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덥수룩한 턱수염을 깎고 심기일전에 나섰지만 하루아침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오긴 힘들 것이다.

한신 일반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