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NPB 요코하마 vs 한신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4일 오후 6시

고시엔 구장

한신 분석

한신은 여전히 팀타율(.230)-팀득점(50점) 꼴찌를 기록중인 최하위팀이지만 주말 3연전동안 몇가지 변화를 가졌다. 마르테 대신 4번타자를 맡은 오야마가 7월에만 .550-3홈런을 터트렸다.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지명된 거포 유망주로 타격 포텐을 터트렸지만, 지난 시즌에도 몇몇 기간동안 짧고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고 긴 침묵에 빠지는 패턴이 반복됐었다. 선발투수들의 역투도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의 원동력이었지만, 이번 경기 선발투수인 아키야마 타쿠미(0-1, 4.35)는 떨어진 구위 때문에 고전 중이다. 지난 시즌 최고구속 148km에 못미치는 140~1km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야쿠르트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 4.73을 기록했고 고시엔 구장 등판시엔 1승 3패, 평균자책 4.78을 기록했다. 

야쿠르트 분석

야쿠르트의 선발 이시카와 마사노리(0-1, 5.65)는 7월 3일 요코하마 홈 경기에 등판했지만 3.1이닝 5실점을 내주며 패전을 기록했다. 130km 후반까지 떨어진 구속을 만회하기 위해 철저하게 바깥쪽을 활용하는 변화구 구사로 타자를 요리하고 있다. 장타력이 있는 팀들은 이시카와의 실투를 압박하며 괴롭히지만 한신 같은 팀들은 이시카와의 제구를 공략하지 못하고 말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시즌엔 1승 1패, 평균자책 1.64를 기록했다. 투수 친화적인 고시엔 구장이라면 이시카와의 장점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다. 타선에선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아오키를 비롯해 무라카와와 야마사키가 중심타선에서 꾸준한 생산력을 유지했다. 리그 1위 요미우리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1위로 발돋음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야쿠르트 마핸승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