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0일 KBO리그 NC vs LG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 스포츠 분석

2020년 7월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야구장

LG 분석

LG는 9일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알칸타라에게 산발 2안타-무득점으로 막히며 0-6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NC의 에이스 루친스키를 상대해야하는 버거운 스케줄이 이어진다. LG의 선발 임찬규(4-2, 4.14)가 최근 4번의 선발등판 중 3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평균자책 2.77을 기록했지만, 3~4점의 실점도 패배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타선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다. 2019시즌 NC를 상대로 1패, 평균자책 4.15를 기록했는데 양의지에게 .500-1홈런을 내주는 등 대부분의 주축타자들에게 약했다. 김현수-라모스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채은성과 유강남 등 5번 이후 타자들의 생산력에 기복이 심하다. 

NC 분석

NC의 선발 루친스키(7-1, 2.30)는 11번의 선발등판 중 10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승수가 적었지만 이번 시즌은 경기당 6.9점의 득점을 지원받으며 다승왕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 3.86을 기록했다. 햄스트링 부상 중이던 박민우가 8일부터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며 선두타자를 되찾았고 박석민은 7월 들어와 .440-2홈런을 터트렸다. 양의지가 팀 관리 속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지만, 임찬규에게 강했던 양의지를 굳이 제외하진 않을 전망. 

NC 마핸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