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 KBO리그 롯데 vs 한화.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7-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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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롯데 분석
롯데는 좌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좌완 장원삼(0-2, 10.00)의 선발 로테이션 잔류를 결정했다. 퓨처스리그에선 2승 1패, 평균자책 2.57로 호투를 펼쳤지만 1군 레벨에서 통하기엔 구속이 130km 초중반까지 떨어져 한계가 분명하다. 지난 1일 NC전 6이닝을 소화했지만 나성범과 양의지에게 피홈런을 허용하며 6실점(5자책)을 내줬다. 한화가 7월 들어와 팀홈런 1개에 그칠 정도로 장타력이 떨어지지만 좌완 상대로 팀타율 .275를 기록중이다. 롯데는 지난 5경기 팀타율 .343로 많은 찬스를 잡았지만 장타가 사라지는 바람에 득점대가 떨어졌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민병헌이나 안치홍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와야 한다.
한화 분석
한화의 선발 장시환(1-4, 5.44)은 한차례 퓨처스리그에서 구위 회복의 시간을 가진 이후 2경기에서 12이닝 2자책 호투를 펼쳤다. 직구 구위에 자신감을 찾은 덕분에 변화구 위력도 살아났다. 시즌 초반 거의 쓰지 않았던 포크볼을 비중을 늘린 것도 효과를 보고 있다. 장시환은 롯데를 상대로 2016년 9월 이후 등판한 기록이 없다. 최근 구위라면 장타력이 떨어진 롯데를 상대로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한화 타선은 최근 정진호와 정은원 등 상위 타선이 7월 들어와 4할대 고타율을 기록중이고 5일 선발 3루수로 나선 노태형이 7월에 8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베테랑 타자들의 부진은 여전하지만 절실함을 무기로 야구를 하는 한화 젊은 타자들의 투지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화 플핸승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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