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6일 KBO리그 LG vs SK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6-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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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6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LG 분석
LG는 25일 키움과의 더블헤더를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더블헤더 2차전은 마무리 정우영이 9회 박병호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타선의 침체가 심각한 상황. 채은성과 박용택, 김민성 등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타선의 짜임새가 무너졌고 라모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장타가 사라졌다. 지난 5경기에서 평균 2.6득점에 그치며 투수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 등판한 에이스 켈리(3-2, 5.00)는 6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 5.76을 기록했다. 다행히 최근 3경기에선 QS에 가까운 피칭을 펼치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SK를 상대로는 6월 9일 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실투로 인한 장타만 경계한다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SK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릴수 있다.
SK 분석
SK는 두산과의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8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염경엽 감독이 스트레스 때문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수비진은 잦은 실수와 효율성이 떨어지는 타순이 약점으로 꼽힌다. 6월 SK의 득점권 타율은 .250으로 리그 9위에 해당하며 장타력이 장점인 팀이지만 득점권에선 단 2개의 홈런만 터졌다. 최정-로맥의 뜬금포가 터지지 않는다면 LG 켈리를 상대로 점수를 뽑기 힘들 것이다. SK의 선발 이건욱(1-1, 3.42)은 묵직한 직구-슬라이더를 무기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제구 기복이 심한 편이고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구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일반승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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