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6일 KBO리그 NC vs KIA 분석 및 쉴드맨 추천픽
작성일 20-06-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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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6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KIA 분석
KIA는 최근 원정 6연전을 4승 2패로 마감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탄탄한 투수진을 무기로 리그 5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14일 경기 중 김선빈과 류지혁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두 선수의 이탈은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 치명적인 전력 누수를 가져올 수 있다. KIA의 선발 브룩스(3-2, 2.76)가 7번의 선발등판 중 6경기에서 2자책 이하로 막아내며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강력한 투심과 슬라이더를 무기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다. 내야 수비가 받쳐지 못할 경우 브룩스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것이다. KIA는 6월 팀타율 .269-팀득점 63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타선의 화력으론 NC를 압도하기 힘들다.
NC 분석
NC의 선발 루친스키(4-1, 2.23)는 10일 두산전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지만 6이닝 1사사구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제몫을 해줬다. 루친스키는 지난 시즌 KIA를 상대로 승리는 없었지만 평균자책 0.69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10일 두산의 오재일과 김재호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전 27이닝동안 피홈런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구위를 보여줬다. NC 불펜이 약점을 갖고 있지만 루친스키의 이닝소화 능력이라면 원종현-배재환으로 이루어진 필승계투진까지 무사히 이어질 것이다. NC가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조금 비틀거렸는데 타선은 이 기간 팀타율 .384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함을 뽐냈다.
NC 승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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